[성수] 직접 가본 성수낙낙 샐러드 맛집 :: 보울룸 내돈내산 후기

 

오늘은 샐러드를 와구와구

먹고 싶은 날씨라

최애 샐러드 맛집에 왔다.

 

 

보울룸 성수점

 

사진상으로는 외관이 왜이리 누렇지..?
싶을 수 있으나,

실제론 힙한 노랑빛을 띄고 있다.

 

 

보울룸은 색감을 꽤나 잘 활용하는
샐러드 맛집인데,
샐러드집에 맞게 톡톡 튀는
매장 분위기가 느껴지는 곳이다.

 

 

전체적으로 깔끔한 느낌이
기분좋은 산뜻함을 준다.

 

 

개인적으로 매장에 들어간 순간

운영자의 배려를 확인할 수 있는

포인트들이 몇가지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저 옷걸이! 라고 생각한다.

 

별거 아닐 수 있지만 스터디 카페,

식당 등에서 저렇게 손님들 옷을 걸어둘 수 있는

옷걸이가 비치 돼 있으면

배려된 공간이라고 느껴질 때가 있다.

(앱으로 치면 UX라고나 할까..?)

 

 

 

샐러드 맛집답게 야채들은
매우 신선했다.

 

매장에 대한 좋은 이미지를 심어준
두번째 포인트는 깔끔한 소스들이었다.

보통 서브웨이 같이 소스를 많이 쓰는 곳들은

소스 입구가 지저분한 경우가 많은데,

매장 인상과 동일하게 깔꼼해서 너무 좋았다.

 

메뉴가 깨알같고 복잡할 것 같지만
생각보다 간단하다.

 

0. 베이스

1. 프로틴

2. 기본토핑

3. 소스

 

0.베이스 중에는

샐러드믹스와 현미밥 추천!

샐러드믹스만 있는 것도 먹어봤지만

확실히 밥을 먹을 때 포만감이 다르다.

 

1.프로틴은

2가지를 정하면 되는데,

보통 단백질 함량이 높은 연어, 닭가슴살을

함께 때려넣는다.

 

2. 기본토핑은

먹지 않는 야채만 빼고

 

3.소스는

와사비 간장, 참깨간장

모두 먹어봤는데 둘다 맛있었다.

 

 

 

그렇게 시킨 메뉴는,

0. 샐러드믹스와 현미밥

1. 연어 + 닭가슴살

2. 기본토핑 모두

3. 스파이시크림과 와사비 간장

 

 

 

보는 것만으로 건강해지는 느낌

 

 

스파이시크림과 와사비 간장 소스는

말그대로 약간 달짝지근하면서

매콤한 맛이 나 샐러드에 제격이었다.

 

 

사실 연어를 많이 먹고 싶으면 다른 메뉴 혹은

다른 샐러드집을 갔겠지만

보울룸은 밥이랑 조화가 좋아 찾게된다.

 

 

 

풀을 많이 먹고 싶은날,

또 다시 찾게 될 보울룸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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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금

11:00 - 21:00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20:30 라스트오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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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