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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맛집

[대구][내돈내산] 동대구역 디저트 맛집 카페 :: 아눅 후기

여그린🌳 2022. 2. 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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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여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러 가기 전

미리 알아본 핫한 카페를 들렀다.

 

 

아눅

 

 

카페 아눅은 동대구역 바로 건너편에

걸어서 3분 거리의 착한 카페다.

외관은 꽤 평범했는데,

언뜻 창고형 카페가 생각나는 분위기었다.

 

 

평범하고 약간 차가운 분위기의 카페를

단순히 포스터 만으로 느낌 있게

연출할 수도 있구나 싶었다.

 

 

카페의 내벽은 차가운 느낌인데,

조명은 따듯해서 상반되는 느낌이 많이 났다.

 

 

 

보기만 해도 행복한 사진..

1월에 크리스마스가 생각나게 하는 비주얼이다.

 

 

까눌레가 한가득 들어있는 모습은

다이어트를 당장이라도 때려치고 싶은 비주얼이다ㅠ

 

 

 

 

 

아눅 카페에서 가장 포근하고

아눅(ㅎ)한공간이다.

 

누군가의 방을 훔쳐보는 듯한 느낌이 드는데,

창밖에서 따듯한 볕이 들어와서

따듯한 방 느낌이 물씬 드는 게 포인트였다.

 

 

오더 메뉴

밀크티보틀(7,000원)
아메리카노(5,000원)
까눌레(2,500원)
레몬마들렌(2,500원)

 

 

여기 까눌레가 정말정말 맛있었다..

서울에서 더 비싼 얼그레이 까눌레도 먹어봤고

바닐라 까눌레도 먹어봤지만

아눅에서 먹었던 까눌레가 가장 담백했다.

 

레몬마들렌은 그 정도까진 아니였지만
그렇다고 부족한 맛은 아니었다.

밀크티는 일단 용기에 반해 마셔봤는데

예쁜 잔에 주셔서

더욱 기분 좋은 한 잔을 할 수 있었다.

 

 

마지막은 까눌레에 반해

테이크 아웃으로 하나 더 시킨

까눌레 러버의 샷

 

까눌레가 너무 맛있어서 하나 더 시켰는데
사장님께서 마들렌을 서비스로 주셨다

 

역시 뭐든 맛나게 먹어야

먹을 복이 오는 모양이다.

 

모두에게 먹을 복이 함께하길 🤤

 


 

#영업시간

매일 12:00-22:00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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