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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처음으로 커피가 맛있었던 가로수길 카페 :: 이코복스커피 내돈내산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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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처음으로 커피가 맛있었던 가로수길 카페 :: 이코복스커피 내돈내산 후기

여그린🌳 2022. 2. 2.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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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장소 웨이팅을 하기 위해
바로 앞에 있는 커피점에 들어갔다.

우연찮게 발견한 커피 맛집 👍🏻

 

 

이코복스커피

 

 

 

웨이팅 장소로만 생각하고 

기대없이 들어간 곳이었다.

 

 

뜻밖에 취향저격 야외..✨

에밀리 인 파리(Emily in Paris)에 나올 법한

분위기의 공간이었다.

 

 

내부는 크지 않았고 깔끔한

우디 느낌이 물씬 났다.

 

 

특이하게 반층정도 늦은 층고

창가자리에 앉아 있으면

시원한 바람이 내려와

여유를 즐기기 좋았다.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에

홀로 책을 읽는 분도 있었는데,

카페 분위기에 딱 맞다고 생각이 들었다.

 

 

오더메뉴

아메리카노(5,300원)
레몬에이드(7,000원)
무화과케이크(5,500원)

 

커피를 안먹는 사람임에도

자신있게 이 집은 커피가 핵심이라고

소개할 수 있을 것 같다.

 

 

# 아메리카노 재즈

재즈, 모노, 첼로 3가지가 원두가 있는데,

그 중 고소한 맛의 재즈가

커피 알못에게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너무 맛있었다.

(생애 처음으로 커피가 맛있다고 느껴졌던..!)

 

 

# 무화과 케이크

무화과 케이크는 달지 않고

고소한 재즈 커피랑 먹기 딱 좋았다.

다른 원두 커피와 먹었다면

조금 아쉬웠을 수도!

 

# 레몬에이드

레몬에이드는 굉장히

달지 않아서 내 취향은 아니었다.

 

커피만 먹기위해서라도

찾아가고 싶을 법한 곳이었다.

 


# 영업시간

매일 9:00 - 22:00

 

 

#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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