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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신사역 와인바 후기 :: 유어네이키드치즈 내돈내산 후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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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신사역 와인바 후기 :: 유어네이키드치즈 내돈내산 후기

여그린🌳 2022. 2. 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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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나만 알고 싶은
곳이라고 생각됐던 곳,

유어네이키드치즈

 

 

대놓고 간판이 보이지 않다보니

살짝 당황했지만, Rapha(라파) 싸인이 보인다면

건물 4층으로 걸어올라가면 된다.

 

 

 

 

4층까지 너무 조용해 문을 닫은게 

아닐까 싶어 걱정했으나,

들어서자마자 알록달록한 
색감에 완전히 녹아버렸다..❤️


자리가 4-5 테이블
전부이다 보니 예약하지 않는다면
웨이팅이 필수였다.

40분정도 바로 앞 카페에서
웨이팅 한 뒤 들어갈 수 있었다.


와인 종류가 굉장히 많았는데,
벽 한쪽에 늘어놓으니
분위기 있는 포토스팟이었다.🦄

 

 

바에 들어섰을 때 받은 첫인상은

'동화같이 아기자기한 공간이네' 였다.

 

 

프런트에서는 직원 두분이 준비해주시는데,

테이블도 깔끔하고 그릇들이 예뻐

시키지도 않은 메뉴가 너무 기대됐다.

 

 

보틀 와인은 너무 비싸 패쓰..

 

 

안주가격은 예상외로
굉장히 착했고, 그날그날 달라지는

글라스 와인이 있다고 해

글라스로 마셔보기로 했다.

 

 

아쉽게도 늦은 시간에 간 탓에

남아있는 와인 메뉴는 단 2가지였다.

 

글라스 와인은 자리에서 간단한

소개와 함께 취향에 맞는

와인을 추천해주신다.

 

오더메뉴

글라스와인 1(17,000원)
글라스 와인 2(22,000원)
카프레제와 올리브 (10,000원)
브라운치즈와 오렌지(6,000원)
파스타끼도리(17,000원)

(열심히 벌자 ✨)

 

 

# 카프레제와 올리브

첫번째 메뉴였던 카프레제는
생각했던 넙쩍한 토마토와 치즈가 

아니라 살짝 당황했으나
올리브와 곁들여 먹는 조합이 딱 좋았다.

 

 

# 브라운치즈와 오렌지

동그란 모양으로 치즈와 오렌지를

하나하나 자르시다보니 준비시간이

꽤 들어갔던 메뉴다.

(그치만 비주얼이 너무 귀엽고 예쁨)

 

치즈 맛집 답게 브라운치즈는

카라멜 맛으로 달콤했다.

 

 

치즈는 약간 달짝지근하고

카프레제는 담백해서

이 두 메뉴의 조화가 좋았다.

 

 

# 글라스 와인
한참 와인 설명을 해주셨으나

다 까먹고 술알못이라 맛평가를
못하겠지만 함께 간 친구는 

내 것까지 1과 3/4잔을 마셨으니

맛있었던 것으로 추측해본다.

 

 

# 파스타끼도리
옆데이블에서 너무 맛있게 
드시고 있길래 메뉴를 물어본 뒤 시킨 메뉴.

베이컨으로 돌돌만 파스타, 파, 치즈가

불맛과 함께 구워져 맛도 향도 좋았다.

 

 

전체적으로 안주의 양이 

적었지만 그만큼 가격이 착해 만족스러웠고,

메뉴 하나하나가 예뻐

기대하게 만드는 매력이 있었다.

 


서비스로 주신 작고 귀여운
진저 브래드맨으로 마무리

- 끝 - 

 

 


# 영업시간

화-금 13:00 - 00:00

토,일 12:00 - 00:00

 

#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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