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흥] 이미 유명해서 입아픈 용인 장어맛집 :: 만수정 내돈내산 후기

장어를 먹고 싶을 때면

항상 가는 용인 장어 맛집이 있다.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장어맛집,

 

만수정

 

하트시그널2에도 나와 유명해졌는데,

그전에도 이미 유명했던 맛집이다.

 

개인적으로 알게 된지는 10년정도 되었는데

자리는 옮겼으나 항상 그 자리에 있는 맛집이다.

 

 

 

방역에 진심인 만수정

 

 

코로나로 손님이 줄었으나,

그럼에도 항상 사람은 꽤 있다.

 

 

 

오더메뉴

민물장어 (79,000원/kg)
잔치국수 (2,000원)

 

영롱한 장어...✨

 

 

 

 

요 아이를 먹기 위해 멀리서 왔지만
n 번이고 오게 만드는 맛이다.

 

 

 

장어를 제외한 만수정의 매력포인트는

단연컨대 말린장어뼈와 김치국이다.

짭짤한 맛이 중독성이 강해

장어를 먹기 전 최소 2번의 리필은 필수다.

 

 

 

노릇노릇 구워진 우리의 장어

 

 

 

 

오랜만에 만수정에 와서  달라진 점이 있었는데,
바로 싱싱한 대파였다.

 

 

 

파가 얼마나 다를까 싶었는데,

불에 구워먹었을 때 장어에 파향이 스며들고

장어의 느끼한 맛도 잡아줘서 안성맞춤이었다.

 

 

 

공평하게 깻잎 한번, 상추 한번

 

 

 

입가심은 꼭 잔치국수로 해줘야 한다.

이상하게 장어를 배부르게 먹고 나서도

잔치국수를 먹으면 2차를 갈 수 있을 것만 같다.

 

 

 

 

만수정이 유명한 또 하나의 포인트는

사장님의 축구사랑이다. ⚽️

 

쏘니의 싸인도 보인다.

 

 

 

아무도 물어보진 않지만,

장어맛집을 물어본다면

만수정을 추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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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월-금 10:00 - 22:00

토,일 영업시간 상이

 

 

#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