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애견동반 가능한 브런치 카페 :: 로우테라스 내돈내산 후기

판교역에서는 조금 떨어졌지만

그래서 생각보다 한산하고 좋았던

애견동반 판교 브런치 카페,

 

 

로우테라스

 

 

| 위치 & 운영시간 & 주차

위치 : 성남시 수정구 청계산로5길 8 1층

(판교역 차로 10분거리)

운영시간 : 월-금(11:00-21:00)

브레이크 타임 : 평일(15:00-17:00) / 주말(16:00-17:00)

주차 : 따로 주차를 할 수 있는 곳이 없어 근방에서 눈치싸움이 필요

 

 

 

 

평일 오픈하자마자 방문한 것인데도

이미 사람들이 어느정도 차 있었다.

 

그래서 미리 예약은 필수..!

 

| 내부

 

 

내부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식물들이 중간중간 많아 차갑지 않은 분위기였다.

 

 

 

댕댕이와 함께 방문해 테라스석만

이용할 수 있었으며

그게 아니더라도 테라스 석이

인기가 제일 많았다 (머쓱;;)

 

 

행복한 코코씨..!

내와 유일하게 친한 강아지다.

 

댕댕이 어드벤티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일부러 중간 테라스 자리가 아닌

사이드 테라스 자리를 주신 것 같다. (댕이득)

 

메뉴판은 저렇게 돌돌 말려있는데

네이버 맵에서 메뉴사진과

함께 고르는 것을 추천한다.

 

 

| 메뉴

 

대표 메뉴가 많아서 허허 다 자신있으신가..?

싶었는데 일단 시켜보면 이해가 간다.

(의심 많은편)

 

 

 

첫번째로 시킨 메뉴는

브라타 토마토 샐러드로,

잠봉이 함께 들어가 있어서 담백하고

소스가 특히나 맛있었다.

 

 

두번째 메뉴는 단호박 크림 뇨끼..!

뇨끼는 사실 어떤 소스와 함께 먹는지에 따라

그 맛이 결정난다고 생각하는데

단호박 뇨끼라 부담이 적고 부드러웠다.

 

게다가 감자와 궁합이 찰떡이어서

소스까지 박박 긁어먹었다.

 

 

세번째는 콜드 카펠리니 파스타..!

해당 포스팅에서 유일하게 비추하는 메뉴다.

 

콜드 파스타가 익숙하지 않아서

그럴지도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루꼴라 페스트는

너무 맛있었지만 소스가 면에

잘 스며들지 않은 맛이 낯설었다.

 

콜드 파스타를 평소에도 즐겨먹는다면 추천이지만

그렇지 않다면 대표 파스타인 

미나리 오일 파스타를 추천한다.

(미나리 파스타랑 고민했었는데 나중에 후회했다🥲)

 

 

 

그래도 모든 메뉴가 예쁘고 색감 좋은거 인정..!

 

남들 일할 시간에

가장 여유롭고 평화로운 시간에 

날좋은 날 나와 있으니 너무 햄볶았다.

 

 

댕댕이와 함께 간다면

귀여움은 배가 되지만

부담스러움은 4배가 된다.

 

강제 다이어트를 하거나

함께 돼지가 되거나

택 1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후자를 택했다.

 

 

 

콜드 파스타가 특히 소스가 묻어 있지 않은 부분은

댕댕이가 먹을만한 싱거운 맛이라 코코씨도 한 입 했다.

(포크는 당연히 닿지 않게 했습니당)

 

 

이렇게 보니까 또 먹으러 가야겠네,,

 

 

 

댕댕이와 함께 판교에서

여유로운 브런치를 즐기고 싶다면

고등동 브런치 카페 로우테라스를 추천합니다👍🏻

메뉴는 믿고 대표메뉴로 시킬 것!!

 

 

그냥 끝내기 민망하니

메뉴사진과 영업시간 한번 더